HD포토
[마이데일리 = 뉴캐슬 김종국 기자]한국전을 앞둔 멕시코가 측면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
멕시코는 2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코크레인파크스포츠클럽서 두시간 가량 훈련하며 오는 26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을 대비했다. 멕시코는 이날 훈련서 측면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
멕시코는 이날 훈련 후반 1시간 가량을 9대9 미니게임으로 소화하며 선수들간 호흡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멕시코는 운동장 3분의 2만 사용한 미니게임서 도스 산토스와 파비앙이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 공격을 조율한 도스 산토스는 골문 앞에서 땅볼 크로스를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볼을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하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이어 운동장 절반만 사용한 미니게임에선 측면에서의 공격 전개를 연습해 나갔다. 골키퍼가 측면에 위치한 수비수에게 볼을 연결하면 이후 좌우측 측면 공격수가 드리블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들이 반복됐다. 또한 레예스, 미레르, 비드노 같은 주전 수비수들은 측면 플레이를 이용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멕시코 대표팀 훈련장면. 사진 = 뉴캐슬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