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끝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석패하고 말았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1-13으로 패했다. 5회말 대거 7실점하며 5-10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초 4득점을 올리며 9-10 1점차로 쫓아갔고 9회초에는 2점을 따라 붙으며 끝까지 두산을 압박했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비록 졌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점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러나 LG는 희생번트 작전이 나오는 상황에서 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는가 하면 7회말에는 포수 유강남의 실책 퍼레이드로 무너져 아쉬운 모습을 연출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