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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민호의 '발검술'이 화제다.
이민호는 최근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촬영에서 환상적인 발검술을 선보였다.
'신의'에서 고려시대 천하제일검 최영 역을 맡은 이민호는 최근 예고편을 통해 강렬한 포스로 고려 최고 무사다운 날렵한 발검을 선보였다.
전작 '시티헌터'에서 이민호는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었지만 검을 다루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극중 이민호는 왕의 호위 부대인 우달치 부대의 대장다운 뛰어난 검술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이민호는 "검이 내 몸의 일부인 양 자유롭게 표현하려 하고 있다. 최영의 힘 있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티헌터' 때 다양한 액션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의'의 양길영 무술 감독은 "이민호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임해주고 있다"며 "'신의'에서의 액션은 사극 액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대적 액션을 접목시킨 콘셉트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액션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는 세상에 미련이 없어 돈도 여자에 대한 욕심도 없는 고려무사 최영 역을, 김희선은 엉뚱 발랄한 열혈 현대 여의사 유은수 역을 맡아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운명적 만남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려낸다.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검술 실력을 선보인 이민호.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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