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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측과 귀여운 말싸움을 했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소속사 로엔트리 여름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인 '달빛바다'의 티저영상이 공개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빛바~~~~다 ㄷㅇ ㅈㅂㄷ ㅈㄱㅂㅊㄹ ㅇㅃ ㅈ ㅂㄷ~~~~ㄷㅂ ㅎㅅ!ㅍ! ㅂㅂ ㄷㅂㅇㅇ ㅇㄹ ㅊㅇㅇ ㄷㄴ ㅈ ㅂㄷ~~~~~~~'라고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는 '달빛바다'의 일부 가사 초성으로 팬들에게 스포일러 이벤트를 전한 것.
이를 본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공식 계정인 '로엔트리'를 통해 "저기... 하룻동안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말씀드리는건데요. 중간에 조금 틀리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이렇게 스포하시면 안되요. 말썽쟁이!!!!!!"라며 공식적인 음원 공개 전에 가사를 스포일러 하는 것을 지적했다.
아이유는 "아 저도 압니다~ 고칠까 하다가 그러다 걸리면 더 챙피할거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그래도 제 멘션땜에 조금이나마 트친들이 달빛바다에 관심을 가졌…아 그럼 된거지 말입니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귀엽게 해명했다.
이같은 반응에 소속사는 "그…그렇지 말입니다. 항상 열성적인 홍보 감사드립니다"라며 꼬리를 내리며 싸움을 마무리했다.
아이유가 참여한 로엔트리의 '달빛바다'는 2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와 귀여운 말싸움을 벌인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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