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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를 찾아가 위로했다.
피플닷컴은 24일(이하 현지시각) 베일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이 있는콜로라도의 한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덴버 지역TV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제로 총기사고 피해자 중 한명인 캐리 로트먼은 크리스찬 베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베일의 병원 방문은 영화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 수잔 플레이시먼 홍보팀장은 "크리스찬 베일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갔다"고 그의 방문 경위를 설명했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 오로라 영화관에서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상영 중인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죽고, 50여명이 부상당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범인인 제임스 홈즈로 현지 검찰은 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 총기 사고로 '다크나이트' 측은 모든 홍보 일정을 중단하고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총기사고 피해자를 찾은 크리스찬 베일. 사진 = 캐리 로트먼 페이스북]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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