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입단해 화제를 낳았던 좌완투수 이희성이 데뷔 첫 1군에 합류하는 기염을 토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이희성을 정식 선수로 등록한 뒤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이희성은 지난 해 넥센에 입단했으나 방출된 뒤 올해 고양에 합류, 야구에 대한 집념을 보였고 프로 입성이란 기적을 이룬데 이어 1군 합류로 야구 인생에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정식 선수 등록 후 1군에 합류한 LG 이희성.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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