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좌타거포 최형우가 후반기 첫 대포를 신고했다.
최형우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투런포를 터뜨렸다.
삼성이 5-1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최형우는 박정배의 4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05m.
이는 최형우의 후반기 첫 홈런으로 시즌 6호째다.
[25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SK의 경기 3회말 1사 1루 삼성 최형우가 SK 박정배에게 2점 홈런을 때린뒤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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