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오늘 패배는 감독 탓이다"
LG의 가을야구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3-7로 역전패하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 34승 44패 2무로 어느새 승패 마진 -10에 접어들고 말았다.
이날 LG는 5회초까지 2-0으로 앞섰지만 5회말 김광삼이 흔들리며 대거 5실점했고 이후 흐름을 되찾지 못해 패배를 곱씹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오늘 패배는 감독 탓이다"라며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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