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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은 개봉일인 25일 전국 4만32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보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개봉 첫날 배트맨 시리즈를 압도적 기세로 제압한 '도둑들'에 이은 기록으로, 올 여름 가장 '핫'한 영화들 속에서 거둔 선전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3만6628명을 동원한 '도둑들'이 차지했다. 이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2위(19만4954명), '연가시'가 4위(2만1747명), '무서운 이야기'가 5위(2만463명)에 올랐다.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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