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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토론 서바이벌 '대학토론배틀3'에서 대학생들과 토론대결을 펼친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대학토론배틀3' 녹화에서 자신이 제기한 각종 고소고발을 주제로 대학생 참가자들과 토론을 벌였다.
강용석은 "병역비리 관련 MRI 입수 과정은 불법" "개그맨 최효종 고소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 등 자신이 제기한 고소고발에 대해 대학생들의 공격에 시달렸다.
또 "국회 출석률 꼴찌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 방기" "전교조 명단 공개는 사생활 침해" 등 의정활동과 정치활동에 대해 문제제기를 받았다.
현장 관계자는 "강용석은 이날 독특한 논점과 치밀한 논거를 제시하는 팀을 만나 설전 끝에 '설득 당했다'며 두 손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과 대학생들이 '맞짱 토론'을 펼친 '대학토론배틀3'은 오는 8월 1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토론배틀을 벌이고 있는 강용석과 대학생 참가자들. 사진 = tvN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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