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27일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는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폐막식 MC로 김성수와 박정아를 선정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PiFan 폐막식이 열린다.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성수와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가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폐막식에는 탭댄스팀 리드미스트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들은 영화제를 상징하는 PiFan송에 맞춰 흥겹고 즐거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감사인사와 영화제 경과보고, PiFan 레이디 박하선의 소감, 올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쟁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끝으로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으로 영화제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되며, 폐막식이 끝난 후폐막작 '아이와 마코토'가 상영된다. '아이와 마코토'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고 츠마부키 사토시와 타케미 에이, 사이토 타쿠미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이중 사이토 타쿠미는 폐막식에 직접 참석 자리를 빛낸다.
폐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PiFan 레이디인 박하선과 MC 김성수, 박정아는 물론 배우 지성원, 윤성현, 손세빈, 정재연, 나예린, 김하림, 한태일 등이 참석한다.
한편 PiFan의 폐막을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28~29일 주말 이틀을 PiFan Rush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특히 28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는 유소, 안녕바다, 스픽아웃, 포스 플로어의 축하 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8시 30분부터는 할리우드 영화 '헝거 게임: 판헴의 불꽃'이 야외상영된다. 더불어 장르문학 북페어, PiFan 레이디&가이 사진전, 영웅 오마주 등도 PiFan Rush 기간 동안 계속된다.
[김성수(왼)와 박정아.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