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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여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안(27)이 올림픽 통산 최다골을 경신했다.
크리스티안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2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E조 조별리그 1차전서 후반 35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골로 크리스티안은 올림픽서 개인통산 11번째 골을 기록하며 비르기트 프린츠(독일)이 갖고 있던 여자축구 올림픽 통산 최다골(10골)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크리스티안은 “어깨 부상 때문에 올림픽에서 못 뛸 줄 알았다”며 “아주 특별한 골이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사진 =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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