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청춘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유부남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41)의 불륜에 이들의 속편 영화 제작에 불똥이 튀었다.
두 사람은 올해 상반기 개봉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처음 만났고, 이 영화를 계기로 부적절한 관계가 됐다. 백설공주 소재의 이 작품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번째로 선택한 시리즈물로, 당초 3부작으로 기획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연배우와 감독이 불륜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당사자들이 서로의 남자친구와 아내에게 공개 사과를 한 현 상황에서 속편 제작은 불투명해졌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만나 수년간 연인으로 지내온 로버트 패틴슨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로버트 패틴슨이 그녀를 용서한다 해도 다시 샌더스 감독과 작품을 하는 것을 허용할까?"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는 "어떤 제작자가 그런 위험을 감수할까? 제작이 된다해도 감독 교체로 가닥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스튜어트와 샌더스 감독의 불륜 행각은 최근 한 매체에서 이들이 연인 사이의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을 보도하면서 밝혀졌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