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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진 영화감독이 에프엑스 설리를 닮은 아내가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장진 감독은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아내가 멘사 회원이다. 결혼하고 나서야 알았다"고 밝혔다. 멘사는 전 세계 상위 2% 안에 드는 아이큐 보유자들의 모임으로 IQ 148 이상만이 회원 자격을 얻는다.
장 감독은 "아내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의 출처를 기억하더라. 나는 집에 찾아오는 것만 해도 다행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나를 방목하는 편이다"며 회식하는 남편에게 전화를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장진은 첫 눈에 반한 아내와의 첫 만남과 3년 간의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 스토리를 전하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가 멘사 회원인 사실을 밝힌 장진 감독.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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