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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본선 '한국VS멕시코' 중계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55분부터 12시 45분까지 방송된 '런던올림픽축구(한국:멕시코)'는 시청률 2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런던 올림픽 개막 전 유일하게 펼쳐진 축구 본선으로 국내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는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발목을 잡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결과는 0대 0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한편 '유령'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결방을 틈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3%를 기록했다. 또 MBC '런던올림픽특집아이돌스타올림픽2부'는 1부 방송(6.4%)보다 소폭 상승, 7.9%를 기록했다.
[런던 올림픽 축구 조별예선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펼친 올림픽 대표팀. 사진 = 뉴캐슬(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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