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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여자친구의 불륜에 로버트 패틴슨(26)이 짐을 싸버렸다.
미국 피플닷컴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이날 스튜어트와 함께 동거하던 LA의 저택을 나왔다.
이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교제를 시작한 뒤 3년 만으로,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19세 연상 유부남 감독과 불륜 사실에 크게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롭스틴’ 커플로 불리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젊은 연인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패틴슨은 연내 스튜어트에게 프러포즈 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지난 17일 영화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41)는 지난 17일 밀회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에 스튜어트는 25일 대변인을 통한 공식서한으로 이번 불륜파문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스튜어트는 서한을 통해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나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순간적인 실수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고 가장 존경하는 남자친구 롭(로버트 패틴슨)이다. 나는 그를 정말로 사랑한다. 미안하다”고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에게도 사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 사진 = 브레이킹던 2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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