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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천재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신작에 출연한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작 ‘마셰티 킬스’(Machete Kills)에 가가의 출연사실과 함께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레이디 가가는 늑대 호피를 몸에 두르고 황금빛 권총을 들고 요염한 포즈를 취했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레이디 가가와 얼마 전 ‘마셰티 킬스’ 촬영을 마쳤다”며 “그녀는 화끈한 액션을 보여줬다. 정말 대단했다”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감독의 글에 가가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이다. ‘마셰티 킬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너무 흥분된다”는 글을 남겼다.
‘마셰티킬즈’는 대니 트레조, 제시카 알바, 로버트 드니로, 스티븐 시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으로, 쟁쟁한 캐스팅에 비해 정작 내용은 B급 액션물을 표방해 로드리게즈 감독이 독특한 연출세계를 보여준 작품이다.
후속편인 ‘마셰티 킬스’에서도 데니 트레조, 제시카 알바, 미셸 로드리게즈 등을 비롯해, 알렉사 베가, 그리고 찰리 쉰 등이 출연한다.
[마셰티 킬스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 사진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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