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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 국민남편 유준상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2'의 9회 방송분에서 유준상 출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깜짝 삽입된 것이다. 이날 주인공 열매(정유미)는 옛 남자친구인 윤석현(이지욱)이 강나현(김예원)과 함께 영화를 보러 들어가는 것을 보고 괜히 마음이 씁쓸해졌다. 결국 열매는 신지훈(김지석)과의 약속은 나몰라라 한 채 둘이 들어간 영화를 보러 뒤늦게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노출된 영화가 바로 '알투비:리턴투베이스'였던 것이다.
보통 드라마에서 영화관을 배경으로 한 신이 등장하면, 현재 상영 중인 영화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경우 아직 개봉 전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CJ E&M 관계자는 "PPL은 아니다. 당시 청담CGV에서 촬영이 진행됐는데 드라마 쪽 관계자가 영화사업부에서 노출해도 괜찮은 영화필름이 있는지 문의해와 '알투비' 필름을 보내줬다"며 "아직 영화가 후반작업 중인터라 영화 필름을 준 것은 아니고 칸 영화제에서 틀었던 프로모션 영상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tvN은 CJ E&M 계열의 케이블 채널이며,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배급 및 홍보는 CJ E&M 영화사업부가 담당한다.
한편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공군 소재 영화로, 한국 도심 상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신을 다룬다. 정지훈, 유준상, 김성수,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8월15일.
['로맨스가 필요해2' 극장신에 등장한 '알투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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