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최대성, 맞으면서 배우는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대성의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최대성은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 구원등판해 최진행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공이 빠르고 몰리면 당연히 큰 타구가 나오기 마련"이라며 최대성에 대해 "아직 컨트롤이 더 잘 되야 하고, 오승환(삼성)처럼 타이밍을 뺏거나 타자를 상대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감독은 "맞으면서 배우는 것"이라며 "최대성에게 '맞는 것을 두려워 말고 직구로 승부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대성은 맞아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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