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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하려고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녹화에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남격' 멤버들은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경규는 녹화 도중 "최근 너무 많이 지쳤다"며 쉬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원래 '남격'에서도 하차하려고 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고 지치고 힘든 심경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이경규는 '남격'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모두 하차할 생각까지 했었으나 결국 그만두지 못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프로그램을 하차하지 못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2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남격' 하차를 염두했던 이경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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