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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27일 축제의 막을 내렸다.
제16회 PiFan은 27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폐막식을 열고 11일간의 축제를 마감했다.
레드카펫은 이번 폐막식의 사회자인 김성수와 박정아, PiFan 레이디 박하선을 비롯해 최송현, 지성원, 윤성현 등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폐막식 MC 김성수와 박정아의 진행 속에 영화제 경과보고, PiFan 레이디 박하선의 소감 등이 이어지며 폐막 선언으로 부천을 물들인 장르영화 축제가 끝났다.
폐막작은 츠마부키 사토시와 타케미 에이, 사이토 타쿠미 등이 출연하고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이와 마코토'로, 폐막식 후 상영돼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제16회 PiFan은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꾸며져 11일 동안 231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전축하행사인 'PiFan, 날아오르다', 페레이드와 축하콘서트로 구성된 'PiFan Holic', 관객 파티 프로그램 홀릭스 나잇, 인디밴드들의 재기발랄한 공연으로 꾸며진 무브먼트 등을 통해 영화 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PiFan은 폐막식 다음달인 28일과 29일 양일간 'PiFan Rush' 기간으로 정해 장르문학 북페어와 레이디&가이 사진전, 영웅 오마주 등 행사로 영화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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