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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가 성사되지 못한 영국행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27일 '런던입성'을 알린 김환 SBS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부럽다!...갈뻔..했는데....건강히잘있다오슈!!"라는 멘션을 남겼다. 김환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공개했다.
정준하의 이 같은 발언은 당초 '무한도전'에서 2012 런던올림픽을 배경으로 영국 촬영을 계획했으나, 파업 등 MBC 내부사정으로 인해 불발된 것에서 비롯됐다.
한편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지난 26일 "함께 런던 못가 서운하다는 역도 이배영 해설위원의 문자를 받았다. 같이 가 잘해보자던 약속을 못지켜 미안하다. 올림픽은 4년 후면 또 있다. 하지만 공정방송을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면 언제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아쉬움을 잠시 접는다"라는 김완배 MBC 아나운서의 트위터 멘션을 리트윗(인용)한 바 있다.
[정준하(왼)와 김환 아나운서.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김환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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