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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여자친구의 외도에 상처받은 로버트 패틴슨이 의지하는 사람은 절친한 연예계 동료 가수 케이티 페리였다.
28일 TMZ.COM 등 미국 연예매체는 "로버트 패틴슨은 현재 케이티 페리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다"며 "케이티 페리가 과거 남편인 러셀 브랜드와 이혼할 때 패틴슨이 큰 힘이 돼준 것처럼 페리는 패틴슨의 이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트 패틴슨의 측근은 최근 데일리 스타지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티는 로버트에게 큰 힘이 된다. 그녀는 로버트에게 크리스틴과 시간을 가질 것을 권했다"고 귀띔했다.
로버트는 실제로 어떤 결정을 내리기까지 2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그는 굉장히 화가 나 있고 상처받은 상태다. 크리스틴 없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2달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온전히 혼자 있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닷컴에 따르면, 현재 LA에 있는 집은 비어진 상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사실이 발각되면서 상처받은 로버트 패틴슨은 짐을 싸 집을 나간 상태이며, 스튜어트 역시 그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은 "두 사람은 스캔들 이후 단 한 마디도 나누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로버트 패틴슨(위)와 케이티 페리. 사진=영화 스틸컷·케이티 페리 공식 사이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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