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다음 달 일본에서 발표될 싱글 발매 연기
닉쿤의 음주운전 여파로 2PM의 일본 활동도 제동이 걸렸다.
2PM의 일본 소속사 아리오라 재팬은 26일, 닉쿤의 일본 활동 자숙으로 다음 달 29일 발매 예정이었던 새 싱글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자숙 기간 중 2PM의 활동과 닉쿤의 복귀예정일에 관해서는 "협의 중"이라며 확실한 답을 피했다.
태국계 미국인인 닉쿤은 지난 24일 새벽 2시경, 한국에서 자동차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접속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측정결과 닉쿤에게서 알코올이 검출됐고, 운전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아리오라 재팬은 "향후 활동에 대해 협의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발표된 닉쿤의 활동 자숙 의사에 따라 일본에서의 활동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8월 18일과 19일로 예정됐던 'JYP NATION in Japan 2012'에도 닉쿤의 참가를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닉쿤 자신도 2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사죄하고 활동 자숙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아리오라 재팬은 "다른 2PM멤버와 스태프 모두가, 잠시동안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기분으로 팬 여러분의 앞에 다시 서고 싶다는 닉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다음 달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었던 싱글 'Masquerade~'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 발매 연기와 관련해서 "신곡은 6명 모두가 모여 표현하고 싶다"는 다른 멤버들의 의사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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