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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 인증샷을 공개했지만, 만화가 강풀이 의혹을 제기했다.
김제동은 2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국 거리에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제동은 목베개를 착용한 채 뒷짐을 지고 서 있다. 그의 뒤로는 알파벳이 적힌 대형 버스와 뒤돌아 있는 백인 남성의 모습이 보여 영국이라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주지만, 길거리와 나무는 한국의 풍경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이에 김제동과 친분이 있는 강풀은 "파주 영어마을인데?"라며 의혹을 제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25일 한혜진, 이경규와 함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 차 영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힐링캠프'는 런던에 캠프를 차리고 런던 현지 응원기 및 올림픽 스타 현지 토크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분은 기존 월요일 방송되던 것과 달리 8월 4일, 12일 주말에 편성됐다.
[김제동. 사진=김제동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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