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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하하vs홍철' 특집이 눈물 바다가 됐다.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하하vs홍철'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하하가 자유투, 캔뚜껑 따기, 날아오는 공 받기, 닭싸움에서 승리해 간지럼 참기 종목에서만 승리한 노홍철에 4대1로 하하가 앞선 가운데, 이날 방송은 책 펼치기 대결로 이어졌다.
책을 펼쳐 나온 페이지에 사람 모습이 많이 있으면 승리하는 대결인데, 하하가 먼저 책을 펼쳤으나 실사가 아닌 일러스트의 사람이라 0명 처리됐다. 그러나 이어 펼친 노홍철 역시 똑같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페이지를 펼쳐 0명 처리, 재대결에 나섰다.
하하가 다시 책을 펼쳤고, 17명의 사람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 노홍철이 책을 펼쳤으나 단 2명 만이 담겨 있어 결국 하하가 책 펼치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7라운드는 퀴즈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번 대결을 위해 각자 과외 선생을 초빙해 특별 수업을 받았다. 노홍철이 한국사를 맞히고 하하가 사자성어를 맞혔지만, 마지막 문제를 하하가 맞히면서 6대1로 '하하vs홍철' 대결의 최종 승자가 됐다.
하지만 자동차 2대를 받을 관객들을 정하기 위해 두 사람의 대결은 계속됐다. 8라운드는 알까기였다. 노홍철은 한국기원에서 알까기 특별 훈련을 받았고, 이 덕분에 하하와의 접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9라운드는 동전줍기 대결이었다. 4명 남은 관객이 2명씩 하하와 노홍철 쪽으로 나뉘면서 마지막 대결로 정해졌다. 1차대결은 10.63초의 노홍철이 14.47의 하하를 이겼다. 이어 2차대결에서 하하가 먼저 도전했고, 11.66초에 그쳐 결국 노홍철을 이기지 못했다.
최종 점수는 노홍철의 6대3 승리였다. 그러나 상품인 자동차 2대는 마지막 노홍철의 승리까지 모든 결과를 맞힌 관객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하하와 노홍철은 자신들 때문에 중간에 탈락한 관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눈물을 쏟는 등 감동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수 하하(왼쪽)와 방송인 노홍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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