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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남현희(31·성남시청)가 8강전에서 일본의 이케하타 가나에를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현희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체육관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플러레 8강전에서 일본의 이케하타 가나에를 맞아 15-6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폴란드의 그루찰라를 꺾고 올라온 이케하타였지만 남현희의 날카로운 공격에는 맥을 추지 못했다.
1라운드부터 가벼운 발놀림을 보인 남현희는 첫 공격을 성공시킨 이후 순조로운 경기 운영을 하며 쉽게 앞서 나갔다. 이케하타를 압도한 남현희는 5-0으로 크게 앞서며 1회전을 마쳤다.
2라운드에서는 이케하타에게 2점을 내주는 등 실수도 있었지만 남현희는 잃은 것보다 더 많은 점수를 뽑아냈다. 1회전에서 이미 승부는 갈렸지만, 남현희는 3회전이 끝나기 전에 경기를 끝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대의 몸통을 공략했고, 12-3으로 2회전을 마무리했다.
2회전에서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남현희는 3회전이 1분도 지나기 전에 15점째를 따내며 압승을 거뒀다. 3회전 시작과 함께 연속 3점을 내줬지만, 대세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남현희는 12-6에서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세계 강호들이 만나는 8강전답지 않은 낙승이었다.
[준결승에 진출한 남현희.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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