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한국 배드민턴이 순항했다.
남자 단식 기대주 손완호(인하대)가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손완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1차전서 러시아의 이바노브 블라드미르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1세트를 21-15로 승리한 뒤 2세트를 21-19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조도 조별리그 1차전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첼 에드워드-아나리 빌존 조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21-8, 21-7로 셧아웃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한편, 29일 오전 2시 30분에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첫 경기를 갖고, 3시 40분에는 성한국 대표팀 감독의 딸인 성지현(한국체대)이 여자단식 첫 경기를 갖는다.
김진성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