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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2012 런던올림픽 대회 둘째 날 금빛 사냥은 계속된다.
둘째 날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역시 ‘효자종목’ 양궁이다. 이성진, 기보배, 최현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10분 단체전 결승전을 치른다.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 대표팀은 무난하게 결승전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사격도 또 한 번의 메달 도전에 나선다. 이번에는 여자다. 여자 사격의 샛별 김장미와 박미진이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다. 결승에 오르면 29일 오후 8시 15분 경기를 갖는다.
남자 핸드볼은 유럽의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고, 여자 하키는 중국과 예선전을 펼친다.
부정출발 시비를 딛고 자유형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한 ‘마린보이’ 박태환은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위해 다시 힘찬 출발을 한다. 예선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준결승은 30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다.
남자 유도 66kg 이하급에 출전하는 조준호는 이번 대회 유도 첫 메달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낸 조준호는 준결승에 오를 경우 오후 10시경부터 준결승을 치르며 메달에 도전할 전망이다.
[여자 양궁대표팀(위)-올림픽 축구대표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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