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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모델 이나현이 박태환의 런던 올림픽 수영 400m예선에서 실격 당시 막말을 해 논란이 거세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 출연중인 이나현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나현은 곧 "방금 제가 한 말 저도 너무 후회되고 진심이 아니었습니다"라며 "정말 너무 죄송 하구요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거예요. 진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했다.
하지만 실격이 번복되고 400m에 나선 박태환이 결국 중국의 쑨양에 아쉽게 석패하자 그 비난의 화살이 이나현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런던에서 힘들게 뛰고 있는 선수에게 무슨 망언이냐?”, “무슨 사이길래 저런 말을 할 수 있지”, “생각이 없다”라며 하루가 지난 29일에도 비난의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박태환에게 망언을 한 이나현. 사진 = '도수코3' 홈페이지 캡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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