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지난 해 홈런왕 최형우(삼성)가 첫 타석부터 장타력을 뽐냈다.
최형우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5번타자 좌익수 선발 출장해 삼성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좌완 선발 앤디 밴 헤켄과 승부한 최형우는 볼 2개를 고른 뒤 3구째 들어온 139km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최형우의 시즌 7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삼성 최형우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1사 후 솔로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