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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여자 유도의 김잔디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잔디(21,용인대)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체육관에서 벌어진 런던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이하급 16강전에서 줄리아 킨타발레(이탈리아)에 한판패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잔디는 경기 중반 지도 2개째를 받아 유효를 내주는 등 킨타발레를 상대로 수세에 몰렸다. 후반에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기술을 시도했지만 마음이 급해진 김잔디는 경기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킨타발레에게 되치기 한판을 당해 패배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잔디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렸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사진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단]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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