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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단] 왕기춘(24·포항시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왕기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유도 남자 73kg 이하급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만수르 이사에프를 맞아 지도 누적으로 유효를 내줘 패하고 말았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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