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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최인정과 정효정이 각각 16강전과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최인정과 정효정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했으나 각각 16강과 32강에서 상대 선수에 패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최인정은 16강전에서 튀지니의 사라 베스베스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연장전 끝에 결승점을 내주며 패했다. 1회전과 2회전에서 각각 3-4로 지며 2점을 뒤진 최인정은 3회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을 끌고갔다. 하지만 1점을 득점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연장에서 베스베스에 공격을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정효정은 32강에서 러시아의 안나 시브코바와 맞붙어 12-15로 패했다. 정효정은 1회전을 3-1로 리드하는 등 2회전까지 6-4로 앞섰지만 3회전 들어 시브코바의 공격에 연달에 득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신아람은 독일의 모니카 조찬스카를 14-9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해 있다.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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