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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양은혜(25·제주도청)가 200kg을 들어올리며 B그룹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양은혜는 영국 런던 엑셀 제 3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역도 여자 58kg 이하급에서 인상 87kg, 용상 113kg을 들어 올려 합계 200kg의 기록으로 B그룹 4위, 전체 14위가 됐다. 금메달을 딴 중국의 리쑤잉과의 기록 차이는 46kg다.
인상 1차시기에서 양은혜는 83kg를 성공시키며 출발했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87kg에 도전해 실패하며 10위 이내 진입이 어려워지고 말았다. 87kg를 3차 시기에서 들어 올렸지만 이미 중위권이 예상되는 선수들의 기록과는 거리가 멀었다.
양은혜는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08kg를 성공한 데 이어 2차 시기에서도 5kg을 늘려 113kg도 들어올렸다. 마지막 시기에서는 116kg를 선택했지만 성공시키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기록상 상위 선수들이 포진한 A그룹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세계와의 실력차를 확인한 경기였다.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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