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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왕따설에 시달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팀에서 퇴출된 가운데 이른바 '티아라 섭외 거부'에 동조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이상엽 PD가 MBC 드라마국 이상엽 PD가 아닌 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
30일 오후 화영의 팀 퇴출이 공식 발표된 이후 일부 현직 PD들은 화영을 두둔하는 SNS 글로 동정론을 확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이상엽 PD는 자신과 동명이인의 트위터 멘션으로 인해 화영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것처럼 오해를 받았다.
이에 MBC는 "언론에 나온 '이상엽'은 MBC 드라마국 이상엽 PD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동명이인임을 알려드립니다. MBC 드라마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엽 PD는 트위터를 일절 하지 않고 있으며, 보도에 나온 이상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라며 오해를 불식시켰다.
한편 이날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불화설과 왕따설에 시달리던 화영과의 전속계약 해지 결정을 알렸다. 이후 책임을 떠안은 화영을 옹호하는 동정론이 거세지며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팀 퇴출 뒤 동정론을 받고 있는 화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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