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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유미가 '무신'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대씨부인으로 열연을 한 김유미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한 사람의 인생을 살아내고"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미는 촛불을 밝힌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장미꽃다발을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무신' 마지막 촬영. 좋은 사람들, 좋은 작품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덧붙였다.
또 김유미는 '무신'의 김진민 PD와 함께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사진과 기운 없이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마지막 사진에선 침울한 분위기와 함께 "안녕히 가세요. 대씨부인"이라는 글을 남겨 대씨부인의 최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무신'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무신' 마지막 촬영을 알린 김유미. 사진 = 김유미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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