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달 23일 개봉예정인 스릴러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 출연배우들이 관객들과 2012 런던올림픽을 응원하고 안전귀가 캠페인까지 개최한다.
'이웃사람'에 출연하는 배우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등은 내달 1일 오후 11시 부터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에서 '배우와 함께하는 런던올림픽 응원전과 안전귀가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은 런던올림픽 축구 8강 진출을 위한 조별 예선 경기(대한민국:가봉)가 생중계되는 날로,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경기를 배우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다른 영화의 쇼케이스와는 달리 런던올림픽의 생중계 경기가 새벽에 개최된다는 점을 고려해 관객들의 안전귀가를 위한 콜택시 서비스도 실시한다.
쇼케이스 1부에서는 배우들의 직구 인터뷰가 준비돼 있고, 주연배우들이 일반관객들과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을 진행해 이긴 팀의 관객들로부터 모은 기금을 통해 유관기관에 CCTV 설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배우들과 관객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조별 예선 축구 경기를 응원 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축구 경기가 끝난 후에는 미니 올림픽에서 승리한 팀의 관객들에게 안전귀가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늦은 시간 관객들의 귀가길이 위험하지 않도록 콜택시 서비스를 실시해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이웃사람'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 응원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관객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영화 커뮤니티 지우닷컴, 네이버 영화카페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한편 '이웃사람'은 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섬뜩한 설정과 한 소녀의 살인 사건, 그리고 이웃에 섞여 살고 있는 살인범과 이웃 사람들이 펼쳐 보일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다.
['이웃사람'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