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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올림픽 응원과 '독립군 애국가'의 다운로드수가 1000만을 기록할 경우 특별공연 '서프라이즈 애국쑈'를 개최한다고 공약했다.
김장훈은 지난 2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독립군 애국가'를 무료 배포했다. 2008년 김장훈에 의해 이미 발표됐던 이 곡은 저항정신이 강조된 록비트의 편곡과 깔끔한 마스터링으로 재탄생됐다.
이 곡과 관련 김장훈은 "'독립군 애국가'를 통해 올림픽을 넘어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응원가를 갖고 싶었다"며 "올림픽에서만 불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독도를 가든 월드컵을 하든 이 노래를 사람들과 부르며 함께 가슴에 불을 당기고 싶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독립군 애국가'의 다운로드수가 1000만을 기록할 경우 '서프라이즈 애국쑈'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화려한 게스트들과 블럭버스터형 연출로 화려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김장훈은 '독도횡단 프로젝트'를 개최, 교수 서경덕, 배우 송일국, 록밴드 피아와 한국체육대학교 45명의 수영부와 함께 오는 8월 13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리 죽변항 근처 해수욕장에서 독도를 향해 출발한다. 독도에 도착한 후 김장훈은 록그룹 피아와 함께 '독립군 애국가'를 부른다.
[김장훈과 록그룹 피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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