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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단] '수비 탁구의 달인' 김경아(35·대한항공)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펭 티안웨이(싱가포르)와 경기 중 현정화 코치의 지시를 듣고 있다.
이날 김경아는 세트 스코어 2-4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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