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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도 '1초' 오심을 패러디했다.
이외수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런던 올림픽 펜싱 경기 본 후에 제가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1초에 장편소설 한 편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런던 올림픽 펜싱 경기 심판들께 감사드립니다. 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우 뛰어난 패러디다" "정말 존경합니다" "심판들은 이제 한국 선수들 간식이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많은 스타들이 펜싱선수 신아람의 '1초' 오심에 분노하며 '1초' 패러디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무도, 1초간 하면 지루할라나"라는 글을 남겼고 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와 1초만에 일본 삿포로 도착"이라는 글을 남겼다.
신아람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4강전에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멈춰버린 1초'의 희생양이 되며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초논란을 패러디한 이외수(왼쪽)와 '1초' 오심판정으로 패배한 신아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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