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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결별해 전세계 팬들에 충격을 안겨준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커플 사이 재결합 기류가 포착됐다.
E 온라인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 "최근 조니뎁이 바네사 파라디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싶어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는 프랑스로 향해 '내 마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소'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펜던트를 바네사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한 측근은 "어쨌든 양측은 결별유무와는 관계없이 끈끈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한다"며 "조니 뎁이 바네사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했다는 것은 그가 그 이상의 관계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니는 그의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하며 아이들이 그에게는 큰 존재"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조니 뎁이 바네사 파라디에게 돌아간 결정적 이유는 최근까지 열애기류가 포착된 23세 연하의 배우 엠버 허드와 결별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니 뎁은 지난달 14년간 동거해온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하고 얼마되지 않아 영화 '럼 다이어리'(2009)에서 만난 엠버 허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엠버 허드는 결혼한 사이나 마찬가지인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커플의 결별 이유로 자신이 지목되고 가정파괴범으로 낙인찍히는 것에 부담을 느껴 조니 뎁에게 결별을 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조니는 엠버와의 사이가 진지해지기 전 이미 바네사와는 끝난 관계라고 그녀를 설득했지만 엠버는 대중에 가정파괴범으로 낙인찍히는 것을 원치않았다"고 귀띔했다.
[조니뎁(왼)과 바네사 파라디. 영화 '투어리스트'. 사진 = 영화 '하트브레이커' 스틸컷. ]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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