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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첫 단추를 잘 뀄다. 여자 유도 황예슬(25·안산시청)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황예슬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 2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유도 70kg 이하급 32강전에서 에리카 바비에리(이탈리아)와 대결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황예슬은 지도를 받았지만 안다리걸기로 절반을 얻었고 이후에도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한편, 16강전에서는 부전승으로 진출한 줄리앤 로브라(스위스)와 맞붙는다.
[황예슬(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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