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피플, UMF 무대 오른다…"핸섬한 음악 선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핸섬피플(테이,최영호,엄주혁)이 음악축제 무대에 오른다.

핸섬피플은 오는 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UMF(Ultra Music Festival) KOREA 2012'에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한다.

이 축제는 3, 4일 이틀에 걸쳐 50여 팀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핸섬피플이 참여하는 UMF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일렉트로닉 페스티벌로 1998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 오르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클래지(클래지콰이 프로듀서), DJ Koo, 톡식, 하우스룰즈, 팀에이치 등이 있다.

페스티벌 추최측 관계자는 "UMF의 특성상 소수의 국내 아티스트를 섭외할 수밖에 없었다"며 "핸섬피플의 개성있는 일렉트로닉 락사운드가 이번 페스티벌에 잘 맞는것 같아 섭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핸섬피플은 공연에 앞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만큼 기대가 되며, 국내외 팬들에게 핸섬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핸섬피플.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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