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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진욱이 정유미의 냉정한 이별통보에 오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는 그간 까칠한 매력을 보였던 윤석현(이진욱)은 주열매(정유미)의 이별통보에 폭풍 오열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윤석현이 뒤늦게 과거를 후회하고 주열매(정유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열매를 찾아간 윤석현은 "다시 시작해 우리. 너 없인 안되겠어. 네가 싫어하는 거 고쳐볼게. 결혼도 다시 생각해볼게"라고 진지하게 고백 했지만, 주열매는 냉정하게 거절을 했고 윤석현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지병으로 여동생이 사망하면서 윤석현이 그간 주열매를 밀어내려 한 이유가 자신이 걸릴 수 있는 유전병때문에 망설였다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진욱 폭풍 오열에 나도 울컥할 뻔" "석현에게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석현의 비밀에 마음이 아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냉정한 이별통보에 눈물 흘리는 이진욱.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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