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근 영화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핫한 여배우들이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이다.
'도둑들'의 전지현,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앤 해서웨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민효린 등 스크린에 등장하는 매력녀들은 타이트한 점프수트(상의와 팬츠가 하나로 이어진 옷) 차림으로 명품 몸매를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의 '도둑들' 속 의상이 그렇다. 그는 '도둑들' 캐릭터 포스터에서 몸매가 확연히 부각되는 타이트한 옷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몸에 착 달라붙는 올블랙 의상이 전지현의 에스라인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
줄타기 전문 도둑으로 출연하는 만큼 극 중 도둑질용 작업복 역시 거치적거리지 않도록 몸에 피트된 의상이다. 작업복 차림으로 달리고, 구르고, 벽 타기를 멈추지 않는 전지현의 모습은 섹시미에 건강미까지 더하며 그를 '도둑들'의 히로인으로 거듭나게 했다. 또 천만 관객 돌파 조짐을 보이고 있는 '도둑들'의 흥행에 한 몫 하도록 만들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앤 해서웨이는 가죽으로 된 점프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가죽 점프수트는 그의 탄력적인 몸매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다. 극 중 배트맨을 도와 악당 베인과 싸우는 만큼 액션신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이때마다 타이트한 의상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그는 의상 덕분인지 순박하고 천진난만한 이미지 대신 도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로 탈바꿈 했다. 이번 배역을 위해 체중감량과 몸만들기에 열중한 앤 해서웨이 역시 자신의 노력에 만족할 만한 결과다.
민효린은 오는 8일 개봉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잠수 전문가로 출연하는 만큼 몸과 완전히 밀착된 잠수복 패션으로 등장, 얼굴은 청순하지만 몸은 볼륨감 넘치는 베이글녀의 매력을 발산한다.
또 보디수트(몸판과 짧은 반바지가 연결된 형태) 형식의 잠수복으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안기고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영화 '도둑들' 전지현, '다크 나이트 라이즈' 앤 해서웨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민효린. 사진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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