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대회 6일차까지 종합 3위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유독 무기를 쓰는 종목에 강하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투민족 대한민국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이 획득한 메달을 분류한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총을 사용하는 사격에서 금메달 2개, 활을 사용하는 양궁에서 금메달 2개, 칼을 사용하는 펜싱에서 금메달 1개를 기록했다. 그 외에 획득한 금메달 2개도 투기 종목인 유도에서 나왔다.
또 한국대표팀의 동메달도 모두 양궁·유도·펜싱에서 나와 수영 박태환이 획득한 은메달 2개를 제외하면 모두 전투와 관련된 종목이라는 분석이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한국 강합니다", "심지어 북한이 얻은 금메달 4개도 역도랑 유도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기보배·사격 김장미·펜싱 김지연.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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