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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2관왕' 여자 양궁 기보배에 이어 남자 양궁이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3일 저녁부터(이하 한국시간) 로즈크리켓 경기장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 오진혁(31·인천제철), 임동현(26·청주시청), 김법민(21·배재대)이 잇따라 출전한다.
지난 29일 양궁 남자 단체전 4강에서 미국에 패하며 동메달을 얻는 데 그친 남자선수들은 개인전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는 각오다.
특히 임동현은 이번 대회 예선 랭킹 라운드에서 69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워 메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모두 16강에 안착한 세 선수는 3일 오후 임동현은 오후 5시 39분에, 오진혁은 5시 52분에, 김법민은 6시 31분에 경기를 갖는다. 8강전 이후는 밤 10시부터 펼쳐진다. 결승 진출 시 경기는 밤 11시 44분에 치러진다.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법민·오진혁·임동현.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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