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김윤서, '유리가면' 최종 캐스팅 확정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드라마 '유리가면'이 최종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극본 최영인 연출 신승우) 측은 3일 오후 배우 서우를 비롯해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 등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로 태어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노란복수초' 신승우 PD와 최영인 작가가 참여한다.

서우는 이 작품에서 평범한 행복조차 허락되지 않는 운명으로 태어나 엄청난 진실을 밝혀내는 강이경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여자친구 역으로 화제가 됐던 김윤서는 서우의 쌍둥이 동생 강서연 역으로 분해 서우와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치게 된다.

남자 주인공에는 이지훈과 박진우가 캐스팅됐다. 이지훈은 엘리트 변호사 김선재 역을, 박진우는 재벌 2세 김하준으로 역으로 분해 서우, 김윤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유리가면'은 '노란 복수초' 후속으로 9월에 방영된다.

['유리가면'에 캐스팅 된 서우, 김윤서, 박진우, 이지훈(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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