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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오진혁이 남자 양궁 개인전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오진혁(31·현대제철)은 3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에서 라팔 도브로울스키(폴란드)에 종합 승점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 부터 10점 두 발을 쏘며 산뜻하게 출발한 오진혁은 2세트와 3세트 모두 합계 28점으로 내리 승리하며 도브로울스키를 3세트 만에 제압했다.
한편 이에 앞서 16강전을 치른 임동현은 판 데르 펜(네덜란드)에게 1-7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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